♥달인상품권-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상식♥

1.방안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저체온증과 산소 결핍으로 사망한다는 얘기입니다.

1980~90대에 이 같은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경찰마저도 여름철 돌연사의 원인을 선풍기로 지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실험결과 선풍기는 사람이 사망하는 30도 이하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풍기의 공기압력도 질식사를 일으킬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죠.

2.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다?

'아침 사과는 금사과,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오전에 먹으면 사과의 섬유질이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지만 밤에는 산 성분이 속을 쓰리게 해 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과의 산성도는 위산보다 낮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과는 건강한 성인이 언제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취침 직전 섭취하는 모든 음식은 소화에 부담을 줘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

산성비는 산성도가 ph5.6 이하인 비를 말하는데요.

일반 샴푸나 린스보다 산성이 약합니다.

따라서 산성비로 두피나 모근세포가 손상,파괴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4.선인장은 전자파를 차단한다?

선인장의 수분은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자정에서 TV나 컴퓨터 옆에 선인장을 두곤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선인장은 전자파를 차단하지 못합니다.

전자파는 전류로 발생한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구성돼 금속으로 제품을 둘러싸야 차단할 수 있습니다.

5.스마트폰 전자파는 몸에 쌓인다?

현대인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전자파는 체내에 쌓여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는 괴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전자파 강도는 보통 기준치의 10% 이내로 체내에 쌓이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발암 등급표에 따르면 휴대전화 전자파의 등급은 '2B'인 커피,김치와 같습니다.